[릴리트리] 헤어롤 사용해서 셀프 웨이브펌 해보기:-D

제가 사용한 제품은 릴리트리에서 나온
릴리롤 오리지널(긴머리용) 입니다!
구성품은 요렇게 릴리롤 6개와 스틱, 요 모든 걸 담을 수 있는 주머니로 되어있어요

요 퍼펙트컬 에센스는
릴리롤 착용 전/후에 뿌려서 웨이브의 지속시간과 머리결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건강하고 탄력있는 웨이브를 잡아 주는 모발 건강용 에센스 워터라구요!
스타일링에 꼭 필요한 아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했어요~~

사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원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머리를 감으니 별로 아침 준비 순서를 바꿀 게 없었답니다!

우선 요 릴리롤에 같이 온 스틱을 끼웁니다.
고무부분을 살짝 벌려주셔야 해요!

그 다음 쭈~~욱 밀어넣어주시면

요렇게 다른 고무부분 구멍으로 스틱의 머리부분이 빠져 나오게 된답니다!

그럼 이 스틱을 어떻게 할것인가!?

요렇게 우선 머리에 빗질을 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머리는 머리를 감은 후 거의 다 말린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기엔 바짝 말라보이지만 . . . 저것은 저의 머릿결이 너무나 푸석푸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요

실제로는 전체 마름의 약 95%정도?
다 말라보이지만 사실 만지면 아직 약간은 물기가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여기에 우선 아까 봤던 퍼펙트컬 에센스를 뿌려줄게요
에센스를 뿌리고 약간 빗질을 더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 다음!
아까 준비해 둔 릴리롤에 끼운 스틱을 사진과 같이 머리에 걸어줍니다!!
릴리롤이 6개니 머리도 6등분을 해주시면 되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우선 조금씩 잡으셔서 하는게 좋다고는 해요
하지만! 출근 준비하며 그럴 시간이 없으니 저는 6등분으로 바로 도전!

끼워넣은 스틱을 살살살~ 빼내주면 요렇게
그 옛날 만화 캔디의 이라이자같은 스타일링이 됩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요대로 약 4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주의하실 점은, 보시다시피 핑크색 릴리롤과 하늘색 릴리롤의 컬 방향이 다르다는 것!
섞어서 아무거나 끼우지 마시고 꼭!!
방향에 유의하셔서 한쪽엔 핑크/ 다른 한쪽엔 하늘색으로 해주셔야 한답니다~

처음이라 머리가 잘 안 들어가서
릴리롤의 컬이 펴진 것 같다면 손으로 살살 말아주시면 된답니다~

반대쪽 롤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주세요~

이 상태로 약 40분을 기다리시려면?
저같은 경우는 아침먹고, 화장 하고있으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드라이어기로 머리에 약 2~3분 정도 열을 가해준 다음
살짝 열기가 가신 후 살살 릴리롤을 제거해줍니다!

오?

바로 이거 아닙니까?
웨이브는 탱글탱글하게 들어가고
머릿결은 고데기랑 다르게 보들보들하고!

양쪽 다 풀어봤어요
진짜 대박이죠?
처음 시도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좀 더 연습하고 노하우를 알게 되면 더 예쁜 컬이 나오겠죠?!